◀ANC▶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사회 통합을 수치화한 사회통합지수를
측정했더니,
대구는 낮고 경북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해 기준으로 실업률과 어음부도율에서
대구는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아
경제적 고통지수가 높았고
경북은 낮게 나타났습니다.
CG 1]
범죄발생률은 대구·경북 둘 다 낮았지만
교통사고발생률은 높아
대구는 경제적 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1]
CG 2]
투표율과 자원봉사, 후원하는 비율은
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경북은 최고수준이었지만
입양에 대한 인식이 둘 다 낮았습니다.
CG 2]
CG 3]
대구는 교육비 부담율이 전국 3번째로 높은 등
사회적 비용이 높게 나타나
경제적안정성과 응집성, 역동성 등을 종합한
사회통합지수는 경북은 3위,
대구는 전국 12위로 나타났습니다.
CG 3]
◀INT▶ 박은희 부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사회통합지수는 지역간 표준화된 점수기
때문에 수치로 나오니까 지역에서 정책을
입안할때 목표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지역발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이유는
지역내 사회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입니다.
(S/U) "어떤 지역에 1을 투입했을 때
사회통합정도에 따라 2가 될 수도 있고
0.5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통합수준을 높이기 위해
큰 틀의 중장기계획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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