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지난 9월에 발표하기로 했던
동남권 신공항 입지 용역이
예정보다 3개월 미뤄져 이번 달에는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시다 뭐다 해서 온통 정신을
딴 곳에 쏟고 있자 지역에서는 답답하다는
반응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박돈규 대구시의회
동남권신공항 유치 특위 위원장은,
"지금 첫 삽을 떠도 10년은 걸릴 껍니다.그런데
시작부터 이렇게 미적미적 거리고 있으니
참 답답하네요"하며 예정대로, 일정대로 하자고 주장했어요.
예, 설마 세종시 문제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까지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니겠지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