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쯤 영주시 봉현면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장에 피워둔 불이 집으로 번지면서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전 8시 40분 쯤에는
경산시 조영동의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고
이보다 앞서 새벽 0시 10분 쯤에는
경산시 사동의 3층짜리 주택에서
옥상계단에 쌓아 둔 신문지와 파지에 불이 붙어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석 달 전에도
같은 곳에서 불이 난 점 등을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