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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를 싣고 가던 화물차에 불이 나
운전자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돈사에서도 불이 나
돼지 400마리가 죽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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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불길을 잡기위해
소방관들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차로에서
17리터 짜리 시너통 100여 개를 싣고가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시너통이 폭발하면서
고속도로 아래 언덕으로 불이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뒷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화물차가
전복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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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10분 쯤에는
영천시 화남면 35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정면 충돌해
운전자 2명이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8시 반 쯤에도
구미시 황상동에서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 5분 쯤에는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차로에서
승용차 2대와 화물차 2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65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5분 쯤에는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돈사에 불이 나
돼지 4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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