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신종플루 때문에 학교가 문을 닫거나
축제가 취소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생겼는데,
자~ 서슬퍼런 사법기관 조차도
눈에 보이지 조차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적잖은 후유증을 앓았다고 해요.
대구지방검찰청 곽규홍 2차장 검사
"신종플루에 감염된 검사가 좀 있어서
우리도 수사하는데 차질이 좀 있었죠" 하며
신종플루가 검찰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았다는 말이었어요.
네, 조폭에다가 고위직 부정부패까지
전방위 사정에 나서고 있는 검찰도
신종플루 앞에서는 별 수가 없더라
이런 말씀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