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달성에서 열린 낙동강 사업
기공식에서는 친박으로 분류되는
김관용 도지사가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이명박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발언을 늘어 놓아
다른 자치단체장들을 머쓱하게
했다지 뭡니까요.
환영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옛말에 대통령은 하늘에서 내리신다는데
이렇게 대통령이 오셔서 하늘이 알아보고
날씨가 이렇게나 좋아졌나 봅니다"하며
기다렸다는 듯이 온갖 찬사와 아부성 발언을
직설적으로 쏟아냈어요.
예, 왕조시대도 아닌데 낯뜨거운 용비어천가가 들리는 걸 보면 지방 선거가 코 앞에 닥친것을
실감하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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