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오늘 오후 달성군 낙동강 둔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살리기 사업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여] 이명박 대통령은
강을 따라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생겨
낙동강의 영광이 재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모두 11조 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명박 대통령은 대구 달성보에서
시작된 강살리기가 상류와 하류로 확산되어서
천일 후면 우리가 꿈꿔온 새로운 낙동강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ＩＮＴ▶이명박 대통령
(강을 따라 사람이 모이고 강변을 따라 문화와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일자리가 늘고 지역 경제가 훨씬 나아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화 시대 경북 축의 영광이
이젠 선진화 시대의 낙동강의 영광으로
재 탄생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ＩＮＴ▶이명박 대통령
(지역 생산 최하위인 대구와 낙동강 내륙의
발전을 크게 앞당기게 됐다)

선포식에 함께한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
광역단체장과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은
낙동강 사업을 통해 녹색생명의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희망다짐을 선언하는 행사도
했습니다.

낙동강사업은 8개의 보와
4억4천만 세제곱미터의 하천준설을 통해
10억 2천만 세제곱미터의 수자원을 확보한다는
것으로 2천12년 완공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