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낙동강 기공식에 앞서 도청에서 열린
제 3차 지역발전 정책보고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수정안 추진으로
다른 지역에 피해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지역 발전 정책보고회에 참가한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정부정책에 대해 지역에서 걱정이 많은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이명박 대통령
"저는 원론적으로 어디 가기로 했던 것을
다른데 보내고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가 하는 일이
지역발전을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은 창의적인 사업을 할 것이고
지역에서 계획된 사업은 신념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ＳＹＮ▶ 이명박 대통령
"혁신도시라든가 이런거는 정부는 신속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건의한 내륙특화벨트 사업과
경상북도가 건의한
방콕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해
동해안 미래형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그리고 울릉도를 그린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수용 의지를 밝혔습니다.

(S/U)세종시를 염두에 둔 대통령의 발언처럼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세종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