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명박 대통령의 지역방문을 앞두고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통령에게 건의할
내용의 우선 순위를 정했습니다.

세종시와 관련된 민감한 현안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얼마나 받아 들여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역방문 때
지역현안을 건의하기로 하고,
시급한 현안부터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CG 1]
대구시는 첫번째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원을,
그 다음으로 낙동강 홍보관 건립과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그리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와
뇌 연구원 유치 등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CG 1]

◀ＩＮＴ▶ 김종한 정책기획관/대구시
"첨복에 관해서는 세종시에 의료산업육성
부분이 포함되지 않도록 건의를 드리고."

경상북도도 세종시와 겹치는 바람에
벽에 부딪힌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관련
건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CG 2]
또 4대강 사업에서 낙동강에 대한 지원확대와 G20 재무장관 회의 경주 유치,
4세대 방사능 가속기 클러스터 조기 건설과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지원,
제 2원자력연구원 유치 지원 등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CG 2]

이명박 대통령은 지역발전정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들은 뒤
낙동강 사업 기공식에 참가합니다.

(S/U)정부의 의지를 전달받는 자리가 될지,
지역의 요구를 관철하는 자리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