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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각종 평가지표에서
교육도시로 불려온 대구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음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교육력을 높여보겠다며
새로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주요 내용을 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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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교장·교감 종합 평가제를 전격 도입합니다.
학교경영 실적과 만족도, 직무 수행능력,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진과 전보,
성과 상여금 지급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SYN▶이걸우 /대구시교육감 권한대행
"평가결과는 5단계로 등급화하고
상위 3%와 하위3%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와
디스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
본청 부서장의 직원 추천제,
희망부서 지원제와 평가 등
성과중심의 인사제도도 실시합니다.
광역학군제를 골자로 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배정방식 개선안은
내년 2월 최종 확정해 2011년부터 적용합니다..
30%로 저조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율은
내년 9월까지 100%로 끌어올리고,
기초학력 진단·관리시스템도 운영합니다.
◀INT▶이걸우 /대구시교육감 권한대행
"입학단계에서부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적 정서적,신체적 발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출발전 검사를 실시하고"
이밖에도 학부모 정책·사교육 경감대책
전담팀을 꾸려 대구교육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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