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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구미 생산·비중 갈수록 축소

도건협 기자 입력 2009-11-29 16:36:19 조회수 0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휴대전화 생산실적과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올들어 3/4분기까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휴대전화 생산실적은
4천 160만 대로,
이대로 가면 연말까지 5천 500만대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해 6천 800만 대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올해 삼성전자 전체 생산량 2억 2천만대의
25%에 불과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베트남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외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구미사업장의 생산량과 비중이
갈수록 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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