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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에 들인다고 꾸중들은 여중생 목매

박재형 기자 입력 2009-11-29 10:42:40 조회수 0

어젯밤 11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의 한 주택에서
중학생 14살 A모 양이 자신의 방에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친할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는 손녀가 동네 고양이를 방에 들여서
꾸짖은 뒤 방에 불이 계속 켜져 있어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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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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