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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5공단 직접개발방식 제안 논란

도건협 기자 입력 2009-11-27 18:00:34 조회수 0

남유진 구미시장이 구미 5공단에
정부가 세종시에 적용하려고 하는
원형지 개발방식과 유사한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 시장은 어제 구미상공회의에서
수자원공사가 개발해 분양하는 방식 대신,
대기업에 원하는 만큼의 용지를 주고
직접 개발하도록 하면 개발이익도 챙길 수 있어
투자 유치에 유리하다며
수자원공사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최근 세종시에 도입하려고 하는
원형지 개발방식과 비슷합니다.

이 경우 입주기업이 투자를 미룬 뒤 땅장사를 하거나 난개발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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