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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프리카로 가는 새마을 운동

김철우 기자 입력 2009-11-26 17:02:02 조회수 0

◀ANC▶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모델이
전파됩니다.

경북 구미를 찾은 아프리카 15개국
외교통상장관들은 자신들도 잘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기대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아프리카의 외교통상장관 백여명은 구미의 새마을 역사관을 찾아,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장 핑 집행위원장/AU(아프리카연합)
"40년전 한국은 아프리카 나라들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빠른 속도로 발전해 지금 한국은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 됐다. 한국을 모델삼아
우리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행은 특히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덕목에 관심이 컸고 아프리카에 접목시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INT▶ 무세미날리/르완다 외교협력부 장관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싶고 희망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서로
도움이 되고 잘 사는 길을 열고 싶다."

경상북도는 아프리카에 새마을 모델을 본격 전파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팀별로 만들어서 내년부터 나가는 겁니다. 현장지도를 하고 주민들과 어울려서 평가를 하고 해서 우리나라 40년전으로 되돌려서 아프리카를 다시 일으키는."

(S/U)구체적인 사업의 형태로 아프리카로 진출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이 현지에서 개발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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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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