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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확장 공사 폐기물 불법매립" 주장

권윤수 기자 입력 2009-11-26 10:35:51 조회수 0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본부는
"88고속도로 확장 공사 고령 구간에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나무를 제거하면서
땅 속에 나무 뿌리와 줄기를 많이 남겨 둬,
나무가 썩으면 도로 침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지표면 15센티미터 이하의 뿌리는
땅 속에 남겨도 된다는 시방서에 따라
공사를 했다"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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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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