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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의 미술 견본시장인
2009 대구아트페어가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윤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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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 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지난 해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인기 작가 위주에서 벗어나
기발하고 창의력이 돋보이는 젊은 작가들의
에너지로 충만합니다.
◀INT▶신세화/대구시 내당동
"아트페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전공이 아닌
사람도 찾아와서 충분이 공감할 수 있는 것
같고요."
80여 화랑에서 내 놓은
50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짚어보고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박동준/대구아트페어 운영위원장
"장르가 굉장이 다양하다. 설치, 영상, 판화,
유화, 조각 등이 있으니까 자기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독일 등지의
20여 해외 화랑에서도 참가해
국제 아트페어로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INT▶클라우스 보데/독일 보데 갤러리
"처음으로 대구아트페어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특히 대구 작가인 구자현의 새 작업을
소개할 수 있어 아주 기쁘다."
뉴미디어 초대전과
대구 요절작가 재조명전 같은 특별전과
이웃돕기 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KT & G 별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청년미술 프로젝트의 관람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하루 일정의 문화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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