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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분처리용역 청탁 뇌물 건넨 7명 적발

조재한 기자 입력 2009-11-25 06:09:10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마장 마분 처리용역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모 공기업 직원과 공무원 등 4명과
뇌물을 주거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업체관계자 3명 등
모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분처리사업 유치 청탁과 함께 35차례에 걸쳐 현금 5천 800만원과 5천만원어치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업체관계자들은 뇌물제공과 함께
카지노 도박자금 등으로 8천 6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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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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