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내년 희망근로 사업이
올해에 비해 크게 축소됩니다.
경상북도는 내년 3월부터 넉 달 동안
모두 2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천 100명이 참가하는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올해 8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만 3천여 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사업규모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경북도는 또 희망근로 참가자격 요건을
소득은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은 1억 3천만 원 이하로 강화하는 한편
임금의 최고 50%까지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것을
임금의 20% 정도로
상품권 지급비율을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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