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반쯤
구미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금목걸이 900여 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전국 5군데 금은방에서
2천 300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히지 않은
32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훔친 물건인줄 알면서 이를 사들인
금은방 주인 두 명도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