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기업 몰아주기로
IT산업 중심지인 구미가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했던 구미상공회의소는
이같은 일이 예견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언급되는 기업들도
언제든지 세종시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것 같습니다."하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네, 첨단의료복합단지다 뭐다
한 손으로는 떡줄 듯 하면서 한 손으로는
뒤통수 칠 준비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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