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학들이 세종시에
의료와 바이오 관련 투자와 입주를
약속하고 있어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세종시 대책에 따라 서울대는
임상과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대병원을
세종시에 건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서울대병원은
대구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대전 대덕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의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대구 첨복의 역할은 크게 훼손됩니다.

고려대학도 세종시에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이공계열 캠페스를
계획하고 있고, 카이스트는 의과학대학원과
연구중심협렵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10일 쯤
종합적인 세종시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