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회 진행 방식을 속도감 있게 바꿉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세계선수권대회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2천11년 대구 대회부터
대회 운영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우선 모든 경기 방식을 예선과 준결승 ,
결승으로 3라운드로 바꿔 진행해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기 위한 기록과 순위
다툼이 치열하도록 변경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9일 중 이틀째부터 7일째까지는
종목당 2라운드 씩 진행하되
3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시간도 한정했습니다.
또, 하루를 마라톤과 경보 같은
스타디움 바깥에서 열리는 로드 레이스 경기를 위한 날로 지정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열리는 육상 종목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47개 세부 종목의 예선 경기는 모두 아침 시간에 몰았고
저녁 시간에는 빅매치 위주로 재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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