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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관광객 전국 1위라는
'관광 경북'마스터 플랜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구슬 꿰듯 꿴다는
10년 계획,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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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확정한 10개년 계획은
도 단위 주요사업 80개와
시·군별 사업 2백여 개를 권역별로
통합 개발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산과 강, 바다, 그리고 도시 등 4개 권역과
유교, 가야, 신라 등 3대 문화권으로 나눠
지역별 특색에 맞게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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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강원, 경기, 경남에 이어
숙박여행이 전국 5번째로 많습니다.
경북을 찾은 사람 가운데
80%가 관광 때문이었고
가족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해
주말에 2박 3일 일정으로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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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역별로
교육과 생태체험 위주의 개발을 하면서
권역별 특성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INT▶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관광개발 사업을 시·군별로 하다보니까
관광인프라가 흩어져 있고 권역별로 연계가
않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경북 전체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계해서."
경주 왕릉을 배경으로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한다든가, 김천 지례에 한방마을을
조성한다든가, 동해안 풍력발전단지를
관광자원화해서 먹을거리, 볼거리를
하나로 엮는다는 것입니다.
(S/U)뉴비전 2020은 가능한 모든 사업의
관광자원화라는 기치 아래,
전국단위의 발전계획에서부터
일선 시·군의 사업까지 아우르는
미래 10년의 개발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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