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여성이 혼자사는 원룸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이웃 주민을 살해한 뒤 달아났습니다.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10분 쯤
한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흉기와 전자충격기로 위협하던 39살 A모씨가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이웃집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져 있던
전자충격기 등이 39살 A 모씨의 것인 것을
확인하고 거주지로 갔지만 A씨는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사건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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