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를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추진하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에 나온 대구공연도시 조성
종합계획수립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1단계인 2천 13년까지는
공연예술 인프라 구축에,
2단계인 2천 14년부터 2천 18년까지는
공연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S/U)
"공연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큰 틀이
짜여진 만큼 지금부터 각 사업별로
최대한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타당성 분석과 대응논리 개발에
주력한다는 것이 대구시의 계획입니다"
공연창작 스튜디오 등
국비지원 가능성이 높은 분야가
우선적인 공략대상입니다.
◀INT▶김영기 공연산업담당 사무관/
대구시 문화산업과
"문화창작 교류센터,무대 제작시설,보관소 등은
국가적으로 문화산업을 위해서 정당성이 있다.
그런 쪽으로 논리 개발에 깊이 들어갈 것"
이 밖에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
국립 국악원 대구분원 유치,
두류공원 왈츠의 숲 조성사업 등
대구시 전체에 걸쳐 공연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연구 용역 최종보고서가 나오는
시점은 내년 상반기.
옥석을 가리는 작업을 거쳐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뮤지컬,오페라 등
지역 공연콘텐츠 사업은 물론
무대장치,의상,패션 등 연관산업 육성까지
가능해집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성장동력화와
균형발전의 기틀이 마련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문화도시로서 대구의 국제적인 도시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