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경북지역 교원이
급증했습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이 도의회에 낸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 교육청 소속 교원 가운데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비위로
징계받은 교원은 올들어 10월까지만 45명으로
지난 해 징계인원 35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특히 금품수수와 관련해 징계받은 교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7명으로 크게 늘었고,
쌀 직불금 부당수령과 관련해 적발된 교원이
25명으로 많아 전체 징계 교원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