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천시장의 점포를
예술작가의 작업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으로 선정돼 새 사업이 진행됩니다.
대구 중구청은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상인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장터 방천시장'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늘 오후 4시
방천시장 중앙광장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내년 6월까지 방천시장에서는
지역 예술가 13개 팀이 입주해
시민들에게 작업 과정을 공개하며
작품을 판매하는 한편,
상인들과 이른바 '일촌'을 맺어
상가 가판대와 차양막을 아름답게
꾸며주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