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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줘도 못먹었다는 말을..

이태우 기자 입력 2009-11-16 17:18:01 조회수 0

대구시의 차세대 먹을거리로 환영 받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복수지정과 세종시 논란,
그리고 자체예산으로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경기도와 인천 때문에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양명모 대구시의회 첨복지원특위 위원장은
"지난 정부 때는 받은 게 없어서 그래서
소외 받았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 정부로부터는
받긴 받았는데, 결국 손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게 생겼습니다."하며 이러다가는 줘도
못 먹었다는 억울한 소리를 듣게 될 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어요.

예,550만 대구,경북민들, 나중에 이런 억울한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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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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