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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지역대학들이
고교 방문 홍보전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정시모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이 시기에 어떤 전략이 필요한 지
진학지도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서성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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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지난 주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경북대 등의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INT▶이지민 /고 3 수험생
"수능성적이 나왔지만 제가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논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지만 한 쪽에서는
정시모집 체제로 전환한 지역대학들의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 눈여겨 보는 게 좋습니다.
성적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대학별 정보를 모아 밑그림을 그리고 우선 순위를
정할 것을 진학지도 교사들은 조언합니다.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얘깁니다.
◀INT▶유철환 회장/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
이런 부분에 차이가 있거든요,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의 그런 방법들을 잘 찾아서.."
특히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지역대학들이
지난 해부터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앞세워
학부나 학과를 앞다퉈 신설한 만큼 장래진로를 감안해 저울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INT▶박영식 총무/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의학,법학전문대학원 생각했을 때는 단순히
서울로만 가는 것보다는 지역에 남아 그런
제도를 활용해보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시모집은 모집군별로
한 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상향,적정,안전지원 등의 전략도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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