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40분 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고속도로 인근 야산에
세워진 승용차에 불이 나 차가 모두 타고
차 안에 있던 남자 1명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뒷 좌석에서 연탄 화덕이 발견됨에 따라
차 주인 41살 임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 쯤 상주시 은척면
83살 이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이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이 씨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불이 옷에 옮겨붙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 10분 쯤에는
봉화군 봉화읍 61살 이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