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공항이 비행교육훈련원으로 활용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국토해양부와
울진공항에 비행교육훈련원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사업자 선정 등 절차를 거친 뒤
모두 160여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에 비행교육훈련원을 개원할
계획입니다.
비행교육훈련원에는 교관과 정비인력 70명,
훈련용 항공기 32대가 배치돼
연간 200명의 조종사를 양성하게 됩니다.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1999년 기성면 봉산리 일대에 착공한
울진공항은 모두 천 3백억 원을 들여
2003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항공수요 불확실성 등으로 공정 88%에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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