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들의 해외 연수가
관광성 외유니 뭐니 해서
때마다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와중에도
해외 연수를 다녀온 구의원들이 있어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데요.

대구 남구의회 김성조 의원은
"몇 달 전부터 가겠다고 그 나라에
얘기해놨는데 국제적인 약속을 깰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의회 둘러보고 두,세 시간 씩
토론도 하고 얻은 것이 많습니다." 이러면서
놀러갔다 온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어요.

에이그, 국제적인 약속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셨다니 그럼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은 어떻게 여기시는 지 궁금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