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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신종플루 학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 학생만 70만 명이 넘는데
어떤 학교부터 어떻게 진행되는 지
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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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오늘부터
신종플루 학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 학생은 대구가 36만여 명,
경북이 34만여 명 등 70만 명이 넘습니다.
전체 초·중·고등학생의 93% 정돕니다.
예방 접종팀은 각 지역 보건소가 중심이 돼
대구에만 32개 팀이 꾸려 집니다.
학교별 접종 순위는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입니다.
같은 급별에서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대해
우선적으로 접종이 이뤄지지만,
일부 시·군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접종을 앞두고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예진표와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함께 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접종이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건강상태가 좋아지면
관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예방접종 후에도
보건교사와 담임교사,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하지만, 한 개 접종팀이
하루 500명을 안전하게 접종해 낼 수 있을 지,
또, 일정에 맞춰 백신이
제때 도착할 수 있을 지 여부와 함께
교사가 접종대상에서 빠진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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