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오늘 정기회를 열면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한 뒤
정부에 지금의 쌀 수급 현안이 농업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는데요.
김영식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쌀소비 촉진을 사회적, 문화적 운동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축의금이나 조의금 대신에
쌀을, 또 승진 같은 일에도 화환 대신
쌀을 보내야 우리 농민이 살지 않겠습니까?"
하며 정부는 정부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농민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밥 한 그릇 더 먹기
운동이라도 펴야 할 판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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