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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구미 버스 횡령 현직 경찰간부 관여

도건협 기자 입력 2009-11-11 17:39:56 조회수 0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미 모 버스업체 대표
54살 박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구미경찰서 54살 김 모 경위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5억 원을 대출받아 회사를 인수한 뒤
회사명의로 5억원을 대출해 잔금으로 지불하고
이를 갚기 위해 16개월 간 매일 300만 원 씩
12억 8천만 원의 운송수입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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