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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대구시가 시험당일 교통과 소음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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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3천800 여 명
증가한 3만 5천 383명입니다.
시험 당일 아침 시간대 교통 혼잡이
예상돼 지하철 운행시간이 조정됐습니다.
대구시는 수험생 등교 시간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지하철 운행 시간을 6~10분 간격에서
6분으로 단축했습니다.
교통이 가장 붐비는 시간에는
5분 간격으로 운행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지하철 운행 횟수도 1, 2호선 각각 4회씩
모두 8회가 늘어납니다.
시험장 시내버스 노선에서는
탄력배차가 실시됩니다.
운행간격을 1~3분 단축하고 택시와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험생 태워주기 캠페인을 합니다.
이와함께 교통질서 지도반을 편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주요 네거리와
53개 시험장 주변에서 활동을 펼칩니다.
듣기평가 시간대인 1교시와 3교시에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 행위가 엄격히 규제하고
시험장으로부터 50m이내 확성기, 스피커 등을 통해 소음을 일으킬 경우 과태료를 매깁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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