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인
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이
하루만에 끝났습니다.

다섯 달 동안 단체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제 아침 파업에 들어갔던 경북대병원 노조는 어제 밤 파업종료를 선언하고
오늘 아침부터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경제사정을 감안해 임금을 동결하고
신종플루 24시간 진료실에 전담인력 배치,
모든 직원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응급수술 이외 야간수술 자제,
칠곡병원의 인력과 배치에 직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