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이
2년여 동안 학교 공금 2억 3천여만 원을 유용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교육청 감사결과 드러나
불과 하루 전 대대적인 청렴운동을 선언한
대구시 교육청의 체면이 잔뜩 구겨지고
말았는데요,
이재일 대구시 교육청 감사공보담당관,
"이런 사실이 없어야 되는데 정말
면목 없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는데...
이거야 원,하루도 못 갈 약속,
차라리 안 하는 게 더 나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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