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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수능시험 앞두고 신종플루 대책마련

이상원 기자 입력 2009-11-04 10:55:47 조회수 0

대학입학 수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 교육청은
각 시험장마다 신종 플루 확진 환자용과
의심 환자용 시험장 2개 교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감독관과 의사, 보건교사 등
5천 70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입원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영남대 의료원과 대구의료원에
병원 시험장을 설치했으며
모든 감독관들은 수능 시험 전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하도록 했습니다.

또 오는 일요일부터 추가로 발생하는 환자들은 추적, 관리하고 시험장 공간이 부족할 경우
추가로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수능예비 소집일인 오는 11일에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합니다.

경북교육청도 도내 62개 시험장의
별도시험실 감독관 372명과
11개 병원시험장 감독관 33명 등
405명의 감독관들에게
신종 플루 예방접종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는 이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이들 별도시험실 감독관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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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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