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업용 저수지 주변을 관광 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경북 성주에서 추진됩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농어촌공사와 경상북도, 성주군,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성주호 주변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주변지역 개발 특별법이
발효되는 내년 초부터
성주호 주변 260헥타르 땅에
760억 원을 들여 개발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홍문표 사장/한국농어촌공사
"제일 먼저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사업입니다.
저수지 주변을 이제는 관광자원과 그 지역민이 먹고 사는 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CG]승마와 수상스키같은 레포츠 전용지구와
워터파크 같은 놀이지구, 유스호스텔과
텐트촌이 들어설 숙박지구,
그리고 생태학습지구가 조성됩니다.

호수 둘레에는 산책 또는 자전거 길이 조성되고 레펠 같은 시설을 이용해 호수를 건너는
모험시설도 들어섭니다.
CG]

◀ＩＮ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변 인프라하고 연결해서 관광의 중심,
물 저수의 중심, 새로운 녹색관광의 현장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농어촌 공사는
도내 650여 개 저수지 가운데
접근성이 좋고 개발수익이 보장되는 곳을 골라
3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S/U)식수원 댐을 제외한
26개 대형 저수지 주변을
친환경적인 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