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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종플루 '심각'단계..지역도 대응나서

서성원 기자 입력 2009-11-04 16:19:25 조회수 0

◀ANC▶
남] 신종플루와 관련한 전염병 위기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전염병 위기단계 상향조정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게 된 대구시장이
병·의원과 약국,보건소를 돌며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환자가 더욱 늘 경우를 대비해
병상을 확보하고,병원 규모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신속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30만 명 분의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50만 명 분 확보 계획도 세웠습니다.

혼란과 불편을 덜기위해
현장지원 전담반도 꾸립니다.

◀INT▶안문영/ 대구시 보건과장
"행정 누수사항이나 불편사항, 앞으로
예측되는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의사회도 내과나 소아과 같은
동네 병·의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상황에 따라
휴일 진료기관을 더 늘립니다.

◀INT▶김제형 /대구시의사회장
"회원 중에 주말진료하는 회원을 위주로
홍보를 하고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당번을
짜서 주말진료를 담당할 작정입니다"

이 달 중에 예정돼 있던 만여 명에 대한
민방위 교육훈련도 중지시켰습니다.

◀INT▶김재동 /대구시 민방위비상대책담당
"심각단계가 민방위교육훈련기간이 종료되는
11월 말까지 지속되는 경우에는 금년도 미교육대상자는 교육을 받은 것으로 면제처분합니다"

단체 예방접종에도 차질이 없도록
단계·시차별 계획을 세웠습니다.

(S/U)"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지만 지금 시민들에게 필요한 건
변화하는 정부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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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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