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관련한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방문단은 일정 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특성화 방안을 찾고,
핵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숨가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방문 결과를 요약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방문단의 가장 큰 활동성과는
대구에 첨단의료단지가 들어선다는 사실을
세계 바이오산업 중심지에 알렸다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나서 바이오 산업을 육성시킨
웨스턴 살램시 사례와 재생의학연구소, 그리고
뉴저지 정부와 바이오 단체와의 파트너십은
첫걸음을 시작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더할나위 없는 도움을 줬습니다.

◀ＩＮＴ▶김범일 대구시장
(앞으로 연초까지는 특성화 방향을 정해, 전략 세워서 기업 등을 유치)

첨복의 구성단위인 자치단체와 대학, 연구기관, 그리고 기업이 서로 장점을 조화시켜야만
성과를 낼 수 있고, 앞서간 외국의 의료단지를 따라 잡을 수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ＩＮＴ▶이재성 포스텍 교학부총장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라커스 대학에서
대학이 첨복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봤습니다)

◀ＩＮＴ▶서장수 경대 생명의학연구소장
(투자를 끌어낼 수 있고, 첨복을 장기적
안목에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세계와의 차이는 크고,
벽도 높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런 만큼 가야할 길이 멀고
가시밭 길임을 깨닫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 성과를 이번 달 말까지
확정하는 정부의 첨복 기본계획에 반영시켜
특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장기적 발전 계획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S/U)"대구시의 이번 활동은 첨단의료산업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는, 그리고 파트너십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