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무와 배추 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김장 배추 산지 값은
1 킬로그램에 480원 선으로
지난 해 370원에 비해 백 원 정도 올랐고
김장 무는 킬로그램에 420원대로
지난 해 360원에 비해 60원 정도 올랐습니다.

김장 무는 지난 해 출하기의 가격 하락 때문에
재배면적이 10% 정도 줄어 지난 해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김장 배추는 올 초
봄 배추와 고랭지 배추의 가격상승세가
가을 김장철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