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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열심히 했지만 아쉬움은 남는 법

서성원 기자 입력 2009-10-30 17:44:00 조회수 0

지난 4년 동안
대구대학교를 이끌어왔던 이용두 총장이
어제 이임식을 가졌는데....
야심차게 추진했던 몇몇 일을 매듭 짓지 못한게
내내 맘에 걸렸는지 이임사 곳곳에
진한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지뭡니까요.

다음달 1일부터는 평교수가 되는
이용두 대구대학교 총장
"열심히 일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아쉬움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씨앗은 뿌려놓았으나 잘 가꾸어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일은 이제 후임 총장님의 몫이 되었습니다"
하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어요.

네, 전임 총장으로부터 짐을 넘겨받은
후임 총장님 어깨가 묵직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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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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