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헌재기각, 지역방송 위축 우려

입력 2009-10-29 19:17:56 조회수 1

◀ANC▶
헌법재판소가 오늘
국회 절차 상의 하자에도 불구하고
미디어관련법이 유효하다고 판결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 언론들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역MBC 특별취재팀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헌법재판소는 지난7월 방송법과
신문법 처리과정에 "위법한 대리투표가 있었고
방송법의 재투표에 대해서도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헌재는 "방송법 등을 무효로 볼 수는
없다"며 야당의 법안 무효청구는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달부터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진출이 가능하게 됐고
종합편성 채널을 신설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헌재 앞에서 판결을 지켜본 야당의원들과
언론관계자, 시민단체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우려가 현실화 됐다"며 헌재의 판결을
성토했습니다.

◀SYN▶최상재 위원장/전국언론노조

특히 언론학자들은 개정법안이 시행되면
지역방송과 신문 등 지역언론이 더욱 위축돼,
여론의 다양성이 보장되기 힘들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NT▶양문석 언론학 박사

학자들은 또 개정 미디어법안이 시행되면
광고 등 중앙집중 현상이 가속화돼
지역언론이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된다며
정부와 국회차원의 '명문화된 지역언론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