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학교인데요,
자고 나면 결석학생들이
수십 명 씩 생기는 학교가 한 두 곳이 아니고 등교중지 사례가 속출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요
부분 휴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등교 중지를 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치료를 받고 아이들이 나아도 늦게 잠복된
아이들 중에서 확진판정을 받거나
유사 증상을 보이는 현상이 또 나타나니까"
하며 백신접종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알면서도 그저 당할 수 밖에 없으니
참 답답한 노릇이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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