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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과 정병'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오늘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두 점의 국보 등 다양한 유물이
선보입니다.
김병창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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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4년 공주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의
금동관음보살입상입니다.
보관에 화불이 새겨져있고, 왼손은
연꽃봉오리를, 오른손은 정병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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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월관음돕니다.
자세와 의상의 색상, 배경 등이 고려시대의
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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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도 실리는 등 널리 알려진
물가풍경무늬 정병입니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이 정병에는 0.5mm 굵기의
은사로 버드나무와 작은 섬, 낚시객, 오리,
기러기 등을 아기자기하게 새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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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물가풍경 무늬 정병입니다.
양각으로 갈대밭에서 노니는 기러기 한 쌍과
버드나무 아래에서 쉬고있는 원앙을
새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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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관음보살상과 정병이 어떤 관계를 맺고있으며 어떤 변화를 보이고있는 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INT▶ 국립경주박물관 연구사
(관음보살의 변화상.정병을 깊이있게 조명)
다양한 관음보살상의 실물과 함께 전국에
산재한 관음보살상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S/U- 또 10여 개의 정병이 전시돼 시대별로
정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비록 영인본이긴 하지만 가로 2.5m,
새로 4.2m의 거대한 고려시대 수월관음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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