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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계태권도대회 유치나서

김철우 기자 입력 2009-10-27 17:06:26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오는 2011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유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제 20회 세계대회가 태권도의 발상지 경주에서 열릴 가능성은 꽤 높아 보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한번씩 전 세계 150여 개 나라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횝니다.

경상북도는 부산과 인천, 울산을 제치고
국내 유치를 신청했습니다.

◀INT▶ 최종원 문화체육국장/경상북도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살리고 또 태권 경북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세계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독일과 멕시코가
20회 대회에 눈독을 들이고는 있지만
태권도 종주국 개최라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 얼마 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9회 대회를 우리나라가 덴마크에 양보한 일도 있고 해서 대한태권도협회는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양진방 전무/대한태권도협회
"외국에서도 이런 부분에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믿고 세계태권도연맹 하고도
실무적으로 이야기가 상당히 진척이 된
상탭니다. 그래서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생각합니다."

개최지는 다음 달 3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릴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S/U)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경북이 유치하게 되면 오는 2011년에는
대구 육상대회와 부산 복싱대회를 포함해
모두 3개의 세계적인 대회가 영남권에서
열리게 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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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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