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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8일 개막한 대구국제오페라 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서서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성적표와 앞으로의 공연을
중심으로 중간 점검을 해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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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 오페라축제 본 공연은 모두 다섯편.
개막공연 '투란도트'가 전회 매진이라는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이어진 '사랑의 묘약'
'마탄의 사수'는 객석 점유율에서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제 남은 공연은 두 편.
이번 주말 선을 보이는
국내 창작오페라 '원이엄마'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큰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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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예술총감독/오페라 '원이엄마'
"추후 삽입"
다음 주말에는 대구 국제오페라 축제를
마무리하는 폐막공연작 '카르멘'이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정열의 집시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호세와의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관객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츨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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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연출/오페라 '카르멘'
"템포도 기존 템포보다는 빠르게 느끼실 것
같구요,악보도 너무 지루하고 효과가 없다라고
생각되느 부분은 일부 삭제한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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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은/'카르멘'역 배우
"오케스트라,무용,연기,노래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그런 전체적인
것을 즐기시겠다는 마음 가지고 오시면
저희랑 함께 즐기실 수 있는 그런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반환점을 돈 대구국제오페라 축제,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축제 관계자 모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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