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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독거노인 대책 시급

김철우 기자 입력 2009-10-22 18:36:38 조회수 0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급증하는 홀몸 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우리나라 홀몸노인 수는 93만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구는 홀몸 노인 비율이 22%, 경북은 19%로
상대적으로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의 홀몸 노인은 7만 7천명으로
울진이 29%로 비율이 가장 높고
대구는 5만 2천명으로 중구가 28%로
가장 높습니다.

연구원은 독거노인 가운데 60%가 빈곤층에 속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U-헬스 장비를 장착해 건강을 관리하는 등의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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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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